
안녕하세요, 유자 한 조각입니다.
저는 사실 완전한 실업 상태는 아니고 애매하게 알바를 하고 있는 상태였어요.
그래서 시작부터 좀 헤맸습니다.
제가 재직자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잘 알 수가 없었거든요.

1. 첫 번째 난관: 고용24 구직신청 (아이패드보다는 PC 추천!)
막상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려고 보니 고용24에 구직신청도 해야 했어요.
그걸 안 하면 다음으로 진행이 안되더라고요.
이걸 신청할 때 아이패드로 했는데 아이패드는 팝업창이 안 뜨거나 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잖아요.
제가 아이패드를 잘 못 다뤄서인지 어쨌든 진행이 잘 안 되고 팝업창은 있는데 다음으로 안 넘어가고
원인은 모르겠고 답답해서 아주 혼났습니다.
그래서 결국 한참을 삽질하고 pc에서 진행했답니다.
2. 준비 안 된 이력서와 여권 사진의 등장
다음으로 막힌 건 사진이었습니다.
증명사진으로 쓸만한 게 없어서 급한 대로 여권 사진을 이용했습니다.
취업을 준비 중인데 사진도 없다니! 싶으시겠죠.
현재 하고 있는 알바도 지인을 통해 시작했다 보니 이력서를 제대로 안 썼거든요.
이 뒤에 이력서를 새로 쓰긴 했지만 그것도 쉽진 않았습니다.
고용24에서 구직신청을 할 때 간단한 정보들을 넣는 곳이 있는데
희망지역/임금 등 아주 막막하더라고요.
그나마 운전면허는 있다는 거 말고는 딱히 쓸만한 것도 없었어요.
구직신청을 마친 뒤 겨우겨우
그리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했어요.
3. '특수형태근로종사자' 분류와 서류 보완 요청

그런데 막상 신청하고 보니 저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되었고,
이 경우에는 바로 진행되지 않고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하더라고요.
* 제가 제출 요청받은 서류 (확인 필수):
- 최근 3개월분의 사업소득원천징수영수부
- 근로(위탁)계약서
이렇게가 필요했습니다.
뻘쭘하게 학원 원장 선생님께 서류를 요청하고
또 제출하는 직인을 빼먹어서 다시 요청드리고 다시 제출했습니다.
4. 드디어 카드 발급 완료!
모든 과정을 며칠에 걸쳐 하나씩 처리한 끝에
겨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.
지금 돌이켜보면 절차 자체가 아주 복잡한 것은 아니었지만,
용어를 잘 모르고 시작하다 보니 한 단계씩 계속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.
특히 완전 실업 상태가 아닌 경우에는
고용24의 구직신청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분류에서
더 헷갈릴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처음 신청하시는 분들 중 비슷한 상황이라면
PC로 진행하고,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
조금은 수월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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